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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ment

[주식투자]기초편-환율 변화에 주가는 어떻게 되는가?

by White,,JY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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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화에 주가는 어떻게 되는가?

 

 

환율의 변화에 따라 통화의 가치가 변하게 된다.

그렇다면 환율의 변화에 따라 주가는 어떻게 달라질까?

 

환율이 오르면 보통 주가는 단기로는 떨어지고 장기에 걸쳐서 오른다.

 

달러의 가치가 10% 상승했다면 그만큼 원화의 가치는 10%만큼 떨어지게 된다. 

이런 식으로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한국 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보게된다.

주식을 팔아서 달라로 바꾸려면 10% 금액을 더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환율이 오를 조짐이 보이면 한국 증시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는데

증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하는 비중이 크면 클수록 주가는 단기적으로 하락세로 돌아 설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주식 매도 공세가 더 심해져 주식은 폭락하고

원화를 달라로 바꾸려는 매수가 높아서 환율은 폭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환율 상승이 주는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기업들의 수출을 유리하게 만들어 주가 상승을 높이는 효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이 동일한 수의 물건을 수출 시에 환율이 오르면 환전을 하는 과정에서 이익이 훨씬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물건의 값을 낮춰 팔아도 동일한 수준의 이익을 얻을 수 있어 수출에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이라 장기적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져 주가는 상승으로 돌아서게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보통 주가는 단기로는 오르고 장기적으로 떨어진다. 

 

환율이 떨어지면 한국 증시에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은 달러고 바꾸는 과정에서 추가 수익이 나기 때문에 

이익이 증대되어 외국인들이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외국인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국내 자금 사정이 넉넉해지면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대출의 부담이 적어져서 국내투자자들의 자금도 증시로 유입되고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늘어나게 되다.

이러한 모든 영향이 주가를 상승하는데 힘을 실어주어 주가는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환율 하락은 주가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위에 말한대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져 기업들의 실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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