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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그랜드 캐년 with 먹구름 - 미서부 여행

by White,,JY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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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랜드캐년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미서부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것도 그랜드캐년 때문이었는데요.

평생에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스케일의 자연경관을 볼수 있습니다.

정말 어메이징 하죠 ㅋㅋ

그럼 한번 그랜드캐년 구경하러 가보실까용

 

저는 캠핑카USA 라는 업체를 이용해서 1박 2일 동안 다녀왔어요.

1박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캐년에서 먹는 바베큐와 밤에 보는 별을 놓칠 수 없었어요 ㅋㅋ

1박을 다녀온건 절대 후회 안한답니다 ㅋ

저는 1박 2일 동안 그랜드캐년 - 홀스슈 밴드 - 엔텔롭 캐년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ㅋ

너무너무 좋았드랬죠 ㅋㅋ

 

 

그랜드캐년 입구에 도착해서 이런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어마어마한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이 감흥이 사진에 전부 담을수 없다는게 아쉽군요.

저도 직접 오기 전에는 블로그로 사진을 많이 봤는데,

그냥 흔하게 보던 그랜드캐년들 사진들 뿐 ㅋㅋ

별로 이뻐보이지 않았어요 ㅋ

그런데 실제로 보는순간 엄청난 스케일에 정말 숨이 멎는답니다. ㅋㅋ

 

 

하지만 감흥도 잠시...

같은 풍경이 계속해서 펼쳐지게 됩니다. ㅋㅋㅋㅋ

계속 같은 풍경인데도 다섯걸음 마다 사진 한장씩 ㅋㅋ 계속 찍게 된다는 ㅋㅋ

 

 

여기는 살짝 다른 풍경이네요 ㅋ

 

넘넘 멋있져 ㅋㅋ

 

그런데....

저 멀리 비구름 보이시나요 ㅋㅋ

저곳만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ㅋ

저 구름이 점점... 우리쪽으로 오는 느낌은... 나만 느끼는 것인가..

저희 일행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으나....

저희는 저 비를 쫄닥... 다 맞고 말았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비 맞아 보셨나여....

이건 비가 아니에여....

비 회초리임....

반바지를 입었는데, 맨다리에 비 맞으니 너무 아팠어요 ㅠㅠㅠㅠ

그랜드캐년에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옴....

 

겨우 기념품샵에 들어가서 비를 피했어요 ㅠㅠ

그랜드캐년에서는 휴대폰도 터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무서웠어요 ㅠㅠ

가이드님께 연락은 해야 하는데 휴대폰은 안터지고 ㅠㅠ 비는 그칠 기미가 안보이고 ㅠㅠ

그러다가 우비를 뒤집어쓰고 그냥 가보자 해서 달리다가 겨우 휴대폰이 터져서 구조 받았다는 ㅠㅠ

 

여기는 저희가 바베큐를 할 곳이랍니다.ㅋㅋ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ㅋ

버스를 개조해서 안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ㅋ

버스도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ㅋ

 

키야 비 쫄딱 맞고 먹는 삽겹살이란....ㅋㅋㅋㅋㅋ

그맛을 아시나요 ㅋㅋ

비록 비는 쫄딱맞고 그랜드캐년도 끝까지 못보고 내려왔지만

삼겹살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ㅋㅋ

 

배를 채우고 다음으로 간 곳은 별을 보는 곳이었답니다.ㅋ

가이드님이 깔개까지 다 깔아주시고 누워서 보라고 ㅋㅋ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주심.

맥주 한잔 들이키면서 보는 별이란... >_<

 

이건 제 휴대폰으로 찍은건데요 

제가 잘 못찍는건지 잘 안나오네요 ㅠㅠ

실제로는 은하수를 보실 수 있어요 ㅋ

은하수 보신적 있나요 ㅋㅋ

그냥 별 몇개가 아니라 은하수에요 ㅋㅋㅋㅋㅋ

어메이징함!!!!

그랜드 캐년 또 가고 싶네요 ㅠㅠ

이번엔 비없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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