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소셜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2010)에 대한 감상평

The Social Network, 2010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주커버그)

 

Social Network 라는 영화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대한 이야기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생들만 교류할 수 있는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게 되고,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하고 사이트를

오픈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과정에서 원클보스 형제와 절친 왈도에게 법적 소송을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대한 내용이다. 

 

 

 영화는 마크 주커버그가 어떤 생각으로 페이스 북을 창업하게 되고, 또 현재 페이스 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 주는 영화였는데, 

이 영화에서 페이스 북의 아이디어를 얻는 두 가지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첫 번째로 마크는 윙클보스 형제들이 원하는 비공개적인 하버드 대학생들만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개발 부탁에 개발을 

시작하였지만, 실제로는 “더 페이스북”이라는 공개 소셜 네트워크 개발에 몰두하는 장면, 두 번째로 한 친구가 마크 주커버그에게 

관심이 있는 여자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는 과정에서 갑자기 뛰어나가 페이스 북의 서비스를 추가하는 장면이였다.

이 두 장면은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 북을 만들 때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페이스 북에 담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영화 속 장면들 중 이러한 부분을 가장 인상 깊게 본 이유는 현재 IT산업을 보면 불과 몇 년 사이에 큰 성장을 이룬 대부분의 기업들이

페이스 북과 같이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 성장하고 세상에 변화를 가지고 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이라는 서비스를 창안한 것처럼 앞으로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것이며, 세상의 바꿀만한

제품은 무엇이 나올지 매우 기대된다. IT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The Social Network 영화 꼭 보길 추천한다.